Some of the featured works created by myself.
2nd draft version…
고치고 싶은 것은 많은데, 시간도 없고 After Effects도 안 돌아가고- 엉망이네..
Some of the featured works created by myself.
2nd draft version…
고치고 싶은 것은 많은데, 시간도 없고 After Effects도 안 돌아가고- 엉망이네..
안드라가 결혼했다!
동영상에 신랑 신부는 등장하지 않지만..ㅋ
웨딩카를 타고 떠나는 준규 부부 ^ㅇ^
27개월 만에 머리를 깎았다.
그 동안 군대에서 ’6mm요’, ‘짧게 잘 다듬어 주세요’라는 몇 가지 종류도 없는 멘트와 함께 각종 Barber shop에서 머리를 깎아왔는데, 드디어 사회에서 머리를 깎게 된 것이다..!
뭐 그리 대단한 일도 아닌 것 같지만, 참 새로운 경험이었다;;
도대체 어떤 곳으로 가야 잘 깎일 수 있을지 입대 전에 비해서 한 3배는 많이 고민했고,
바리깡의 진동 소리만이 가득했던 군대 바보샵과는 차원이 다른 빠른 손놀림의 가위질,
가장 상큼했던 것은, 다 깎은 머리를 친절하게도 감겨주는 어시스턴트의 강한 손맛.
(부대에서는 싱크대에서 알아서 머리를 감거나, 대충 구두솔로 머리를 닦아준 다음에 배럭에 가서 씻으라고들 했으니…)
요즘 남성 컷도 값이 너무 올랐드라 세상에… 예전보다 1~2천원 씩은 다 오른 것 같아-!!
공짜로 마구 밀어대던 시절이 조금은 그립기도 하구나~
*
오늘 미용실에서도 그랬지만, 요즘 한 가지 당황스러운 것은
전역한지 2달이 되어가는데도 누가 ‘학생이세요?’하고 물어보면
선뜻 대답하지 못하고 “예?, 에… 예!’라고 대답하곤 한다.
‘나 군인..이었는데, 아니 전역은 했구요, 아.. 그냥 나 학생이라고 하면 되지..!’ 속으로는 이렇게 생각하며 말이다..ㅋ
난 학생이다!
얼마 전 부터 아침에 조깅을 하고있다.
그 동안 집에서 너무 할 일 없이 지내다보니 매일 12시 쯤 잠이 드는데, 요즘 비도와서 인라인도 자주 못타는데다가 꼬박꼬박 하루에 9시간씩 푹푹 취침을 하니 사람이 비실비실해지는거다… 더군다나 얼마 안 있으면 개강인데, 잠도 좀 줄이고 운동 좀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아침에 꼬박꼬박 조깅을 하기로 했다.
우리 집 앞 검단산 아래에 있는 개천을 따라 트랙이 있는데, 계속 따라가다보면 미사리 조정경기장 까지 갈 수 있는 코스이다. 마라톤 코스 부럽지 않은 긴 거리라서 아직 미사리 까지 가 본 적은 없지만 그래도 왕복 40분 정도 씩 뛰고 오는 것 같다. ㅎㅎ
군대에서 매일 6시마다 나가서 PT(Physical Training)하고 그랬을 때는, 나는 아침잠이 너무 많아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가 정말 힘들었지만 이등병 때는 항상 긴장해 있어서 그랬는지 제때제때 일어났었고, 나중에는 그것도 습관이 되어서 일어나는 것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었다. 군대에 있을 동안, 나는 정말, 제대하고 나서도 새벽에 벌떡벌떡 깨면 어떡하나 걱정했었다! ㅋㅋ
하지만 왠걸..
9박 10일간의 말년 휴가를 갔다 돌아오니 2년 전의 리듬으로 돌아와 있었다..! -0-
하긴.. 주말마다 늦잠을 밥먹듯이 잤었으니.. 습관이 생겼던게 아니라 항상 긴장하고 살았었는지도 모르겠다;
많은 군인들이 그렇겠지만, 막상 일어나서 점호에 나갔지만 운동안하고 들어와서 자는 날은.. 이건 엄청난 꿀맛이다.
하지만 꿀맛 같은 아침잠의 유혹을 뿌리치고 PT를 하는데도 여러 장점이 있었으니, 특히나 나처럼 평소에 인라인 타는 것 외에는 운동을 따로 안하는 사람들에게는 기본적인 근력과 지구력 등을 유지해 주는데 아주 필수적인 것 같다. 또한, 심하지 않은 아침운동은 잠을 좀 더 잤을 때 보다 더 활기찬 하루를 선물해준다.
군대에서 처럼 6시 전에 일어나진 않더라도, 제발 개강하기 전까지 일찍일어나는 습관만은 만들고 학교로 돌아갔으면 하는 소망이다.
그런데, 매일매일이 쉽지 않다.. 오늘도 비가와서 ‘아.. 나가야하나’하고 10분 동안 침대에 누워 뒹굴면서 고민했었으니까..
(그런데 과연.. 개강하고 나서도 계속할 수 있을까.. 아 두려운 학교 생활 @_@)